약 80%의 사람이 평생 동안 한 번 이상은 경험한다는 요통. 일반적으로 허리통증을 말하는 요통은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질병이다. 요통은 연령이나 특정 인구군에 한정되지 않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일단 증상이 시작되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정도로 통증이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택배 일을 하는 40대 A씨 역시 잦아진 허리통증으로 짐을 들어올리는 일 마저 힘겨울 때가 많다. 하루 종일 무거운 짐을 들어 나르고 나면 밤에는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해진 요즘에는 토요일까지 근무하는 빡빡한 일정 탓에 초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것이 그렇게 후회가 될 수가 없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노원점 김달용 원장은 “요통 환자의 40~50% 정도는 전문적인 치료나 수술 없이도 생활습관 개선과 간단한 치료를 하면 1주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허리에 반복적으로 충격이 가해지고, 허리에 무리를 주는 습관 등을 고치지 않을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그대로 방치하면 더 큰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허리통증이 느껴진다면 일단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요통은 하나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독립된 질병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하나의 증상으로 보는 것이 맞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추간판(디스크의 퇴행으로 인한 물리적인 요인을 꼽을 수 있는데, 디스크에 강한 외부 압력이 가해지면 갈라지거나 틈이 생기는데, 이것이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외상이나 감염, 섬유근육통, 기타 척추관련 질환 역시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요통은 비수술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의 경우 비수술적 통증치료만으로도 통증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수술치료의 경우 극히 제한된 환자에 한해서만 진행된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통증치료법인 DNA주사치료와 도수치료, 운동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으로 요통을 완화할 수 있다. DNA주사는 척추과 근육, 인대, 힘줄 등에 약물을 주사해 손상된 부위가 자연적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시술이 간편하고 시술 후 만족도 역시 높다. 여기에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도수치료와 흔들리는 줄을 이용한 슬링운동치료를 병행하면 보다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화인마취통증의학과는 대한민국 최초의 DNA주사 인증병원으로, 노원역 5번 출구에 위치해 있는 노원점에서는 전문적인 DNA주사, 도수치료,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